<스티븐 스필버그>영화 감독의 엉뚱했던 유년기와 청년기
스티븐 스필버그는 1946년 12월경 미국 중서부 지방의 동쪽 끝에 위치한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대해 특별한 열정이 있었고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여 13살 나이에 영화를 감독하여 가족들이 영화배우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컴퓨터 공학자였던 아버지 아널드 스필버그와 예술가였던 어머니 리아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유대계 가정으로 태어난 그는 학교에서 엉뚱한 아이였지만 부모님은 그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카메라로 단편영화를 제작할 정도였고, 이 당시 만든 스필버그의 작품은 그의 영화적 재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영화적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하였으나, 졸업은 하지 못하고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을 결심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감독처럼 행세하기도 하였고 빈 사무실에 간판을 걸고 감독들을 지켜보며 감독의 꿈을 더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TV 시리즈 연출로 경험을 쌓고, 1970년대 "듀얼"을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가족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성잘 할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으로 스필버그 감독의 꿈을 이루어졌고 그러한 점이 오늘날 스필버그를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존재로 기억하게 해 주었습니다.
영화적 순수함과 가족애
첫 연출작인 "듀얼"은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아무 이유 없이 트럭에 쫓기는 운전자를 스릴 있게 표현해 내었습니다. 그의 연출력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함께 독창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종종 스케일이 큰 장면들과 정교한 세부 묘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뛰어난 연출 능력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작품인 <E.T>에서는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순수한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냈고,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E.T>는 세계 흥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선구적으로 활용하여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 <쥐라기 공원>에서는 기술적 혁신과 스토리텔링의 균형을 맞추며 탁월한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인 <죠스>에서는 공포감과 스릴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긴장감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그의 영화 <레이더스: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는 모험 영화의 교과서로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는 오래된 필름 느낌을 위해 거친 입자의 영상과, 흔들리는 촬영 기법도 활용하였습니다. 카메라를 고의적으로 망가뜨린 상태에서 촬영하기도 하며 실제 전쟁을 느낄 수 있는 연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에 인간의 두려움, 희망, 도전에 대해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 능력을 뛰어넘어 감정적인 울림과 깊이를 영화에 담아내기도 합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고, 장르를 초월하며 영화를 감독 함에 있어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러한 멋진 연출력으로 인해 그는 전 세계적으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르 필모 그래피
스티븐 스필버그는 액션, 드라마, SF, 전쟁 영화등 다양한 장르에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관객 및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찬사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기도 합니다. 1970년대 작품인 <죠스>는 블록버스터로서의 첫 영화임을 알렸고, 공포와 긴장감으로 흥행에서도 물론 성공했고 영화 산업의 판도도 바꿨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 후보로 선정된 최초이자 마지막 괴수물 영화로 자리 잡기도 하였습니다. 1990년대 작품인 <쉰들러 리스트>는 오스카상 트로피를 받았고, 작품성 및 흥행에까지 성공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거장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스필버그는 드라마 장르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1993년작 <쉰들러 리스트>는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생생히 묘사하며, 인간애와 역사적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의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용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전쟁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골든글로브 작품상 및 감독상, 아카데이 감독상 및 편집상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필버그의 필모그래피와 수상경력은 그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제작자와 감독이 아닌, 깊이 있는 스토리텔러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